가봉 쿠데타 군사정부, 가택연금 봉고 대통령 석방…해외 출국 허가
유세진 기자 2023. 9. 7. 20:12
![[유엔본부=AP/뉴시스]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이 2022년 9월21일 제77차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지난주 쿠데타로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을 축출한 가봉 군사 정부가 7일 가택연금돼 있던 봉고 대통령을 석방하면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해외로 출국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2023.09.07.](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07/newsis/20230907201222404ozeg.jpg)
[리브르빌(가봉)=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주 쿠데타로 알리 봉고 온딤바 대통령을 축출한 가봉 군사 정부가 7일 가택연금돼 있던 봉고 대통령을 석방하면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해외로 출국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앞서 군사정부 대변인 울리히 만포움비 대령은 "건강 상태를 고려할 때 봉고 대통령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원한다면 해외로 나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국영 TV에서 말했다.
봉고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분명하지 않다. 그는 2018년 말 뇌졸중으로 몇 달 동안 직무를 수행하지 못했다. 그러나 현지 TV 가봉24는 6일 오후 봉고 대통령과 회담한 압두 배리 유엔 중앙아프리카담당 국장의 말을 인용해 "봉고 대통령은 건강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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