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연결 혈관 막히면…새 길 만들기 어떻게…EBS1 ‘명의’
임지선 기자 2023. 9. 7. 20:09
산소와 영양분을 실은 신선한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는 심장. 그 표면에서 심장을 먹여 살리는 혈관이 관상동맥이다.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이 일어나고 협심증, 심근경색증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스텐트 시술로 혈관을 뚫어야 한다. 혈관을 뚫을 수 없다면 관상동맥우회술이라는 수술을 통해 막힌 관상동맥 대신 우리 몸의 다른 혈관을 관상동맥에 연결해 새 길을 만들어줘야 한다. 어떤 경우에 스텐트 시술을 하고, 어떤 경우에 관상동맥우회술을 할까. 8일 EBS 1TV <명의>에서는 황호영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설명으로 관상동맥질환과 관상동맥우회술을 알아본다.
방송에서는 갑자기 숨이 차고 걷다가도 앉게 되는 시간이 많아진 80대 남성 A씨가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아 건강을 되찾은 사례부터 다룬다. 스텐트 시술 후 관상동맥에 재협착이 발생한 60대 여성, 관상동맥이 좁아져 있고 대동맥판막도 딱딱하게 굳어 협착이 생긴 60대 남성 사례 등도 살펴본다. 방송은 오후 9시55분.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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