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진주형, 상견례 후 ‘장인어른’ 김유석에 멱살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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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형이 결혼을 반대하는 '장인어른' 김유석에게 맞섰다.
7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101회에서 강치환(김유석 분)이 문도현(진주형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도현은 전미강(고은미 분), 전상철(정한용 분)에게 강치환 없이 상견례를 진행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상견례를 마친 문도현은 강치환을 만나 "오늘 결혼 날짜 정하고 왔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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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형이 결혼을 반대하는 ‘장인어른’ 김유석에게 맞섰다.
7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101회에서 강치환(김유석 분)이 문도현(진주형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도현은 전미강(고은미 분), 전상철(정한용 분)에게 강치환 없이 상견례를 진행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에 전미강이 강치환에게 상견례 자리에 오지 말라고 했다. 강치환은 “하나뿐인 딸 상견례에 오지 말라는 게 말이 돼?”라며 기막혀했다.
상견례를 마친 문도현은 강치환을 만나 “오늘 결혼 날짜 정하고 왔는데”라고 말했다. 강치환은 “뭐가 그리 급하다고 서두르는 거지?”라며 불안해했다. 문도현은 “결혼식은 오실 거죠? 아무리 급하셔도 제 방은 뒤지지 마시고요”라며 조소했다. 앞서 강치환이 증거를 찾기 위해 문도현 방을 뒤졌던 것.
강치환은 문도현의 멱살을 잡고는 “네 놈 따위가 감히 우리 세나를!”이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문도현은 “제가 좀 담아두는 스타일”이라며 맞섰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리틀 강치환 딱이네”, “문도현이 강치환보다 더 야비한 듯”, “나중에 강치환이 강세나가 친딸 아닌 거 알면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욕망을 좇아간 천륜의 원수인 아빠에 대해 딸이 복수하고 성공하는 분투기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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