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신한동해오픈 첫날 선두에 2타차 4위…조우영·김민규·김민준 8위로 선전 [KPGA]

권준혁 기자 2023. 9. 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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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6년차 옥태훈(25)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옥태훈은 7일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언더파 66타를 쳤다.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은 다비드 푸이그(스페인)가 단독 1위(8언더파 64타)에 올랐고, 2타 차인 옥태훈은 공동 4위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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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옥태훈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6년차 옥태훈(25)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옥태훈은 7일 인천시 클럽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언더파 66타를 쳤다.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은 다비드 푸이그(스페인)가 단독 1위(8언더파 64타)에 올랐고, 2타 차인 옥태훈은 공동 4위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위치다.



 



지난해 8월 제주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대회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프로 통산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한 옥태훈은 이번 대회에 '아시안투어 시드 우선순위'로 출전했다.



 



지금까지 KPGA 코리안투어 93개 대회에 참가한 옥태훈은 우승과 인연이 없었고, 올해는 국내 대회에 14개 대회에 나와 9번 컷 통과했고,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시즌 최고 성적은 2주 전인 KPGA 군산CC 오픈 공동 4위다. 



 



이날 10번홀부터 시작한 옥태훈은 12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었지만, 바로 13번홀(파5) 버디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로는 15번파(파4)과 17번홀(파3)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 2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1번(파4), 5번(파5), 6번(파4), 그리고 9번홀(파4) 버디를 골라냈다.



 



올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코리안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린 조우영(22)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조우영 외에도 김민규과 김민준, 그리고 교포 선수인 이준석, 이원준(이상 호주)도 8위 그룹에 포진했다.



 



1번홀에서 티오프한 조우영은 13번 홀까지 5개 버디를 솎아냈고, 14번홀(파4)에서 나온 유일한 보기를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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