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볼볼볼볼’ 7사사구 5실점, 9억팔 파이어볼러 최악의 난조…스트라이크보다 볼이 많으면 어쩌나 [MK창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트라이크보다 볼이 많으니 승부를 걸 수가 없었다.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은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5차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2이닝 4피안타 7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에만 33개의 공을 던졌고 2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던 장재영이다.
이날 장재영은 2이닝 4피안타 7사사구(5볼넷, 2몸에 맞는 볼) 5실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트라이크보다 볼이 많으니 승부를 걸 수가 없었다.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은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5차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2이닝 4피안타 7사사구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장재영은 18경기 1승 3패 평균자책 4.78을 기록 중이었다. 빠른 공을 가진 파이어볼러지만, 늘 제구 불안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다닌다.
이날 역시 쉽지 않았다.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볼 4개를 연속으로 던지며 볼넷을 내줬다. 박민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렸지만 박건우에게 또 볼넷을 내줬다. 제이슨 마틴을 140km 커터를 활용해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며 위기를 넘기는듯했지만, 폭투에 이어 권희동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2사 주자 만루 위기가 왔다.
결국 오영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또 포일로 1, 2루에 있던 주자들이 한 루씩 더 진루했다. 이어 도태훈에게 또 볼넷을 내줬다. 1회에만 볼넷 4개를 허용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김형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1회 실점 숫자가 4가 되었다. 김주원의 안타성 타구를 김휘집이 몸을 날려 잡으며 더 큰 위기를 피했고, 1회를 마칠 수 있었다.
1회에만 33개의 공을 던졌고 2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던 장재영이다.
장재영은 결국 3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도태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진 후 곧바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윤석원에게 공을 넘겼다.
이날 장재영은 2이닝 4피안타 7사사구(5볼넷, 2몸에 맞는 볼) 5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62개. 직구 41개, 슬라이더 21개. 두 구종으로 승부를 봤으나 제구 불안을 이겨내지 못했다. 스트라이크(27개)보다 볼(35개)이 더 많았다.
경기 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아직도 시간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때 재능이 있었던 선수는 맞지만, 아마추어와 프로는 다르다. 본인이 얼마만큼 하냐에 따라 달렸다”라고 말한 바 있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솔로 앨범 앞둔 엑소 디오,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 받아… - MK스포츠
- 이수지, 깜짝 결혼 발표 “예비신랑, 아빠의 다정함 닮은 사람” - MK스포츠
- 나나, 8등신 몸매···저 세상 비율 기럭지[똑똑SNS]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아찔한 볼륨감+도발적인 무대 의상 - MK스포츠
- ‘참사’ 베트남 이어 카자흐스탄에도 졌다…추락의 韓 여자배구, 亞선수권 최악의 성적 6위로
- 양현종 ‘추가 실점에 아쉬움 가득’ [MK포토] - MK스포츠
- 조수행 ‘내 손이 먼저..번트 안타’ [MK포토] - MK스포츠
- 조수행 ‘기습번트 안타’ [MK포토] - MK스포츠
- 조수행 ‘펜스 앞에서 환상의 점프 캐치’ [MK포토] - MK스포츠
- 미소짓는 양현종 ‘안 잡아주네’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