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컴백' 데이식스 영케이 "성진이 형이 곡들 좋다고..도운이는 티저 촬영장 놀러 와" [인터뷰①]

정현태 2023. 9.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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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Young K)의 솔로 첫 정규 앨범을 접한 데이식스(DAY6) 멤버들 반응은 어땠을까.

그런 가운데 영케이는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이 앨범의 첫 번째 곡인데 그 노래 같은 경우는 어떠한 곡을 써보자고 이야기한 상태에서 돌아가서 눈을 감고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순간을 상상을 하면서 쭉 써내려 간 곡인 것 같다. 그래서 '떨리네'로 시작해서 '잘 지냈니', '밥은 잘 먹었니'라고 질문들을 던진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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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현태 기자] 영케이(Young K)의 솔로 첫 정규 앨범을 접한 데이식스(DAY6) 멤버들 반응은 어땠을까.

지난 4일 데이식스 영케이는 솔로로서 첫 정규 앨범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Letters with notes'에는 타이틀곡 '이것밖에는 없다'를 비롯해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 'let it be summer'(렛 잇 비 서머), '꿈꾼 (Dreamer)', 'Bungee Jumping'(번지 점핑), 'natural'(내추럴), 'STRANGE'(스트레인지), 'SOUL (Feat. 최엘비)'(소울),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 'babo'(바보), 'what is..'(왓 이즈..)까지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영케이는 신곡 11트랙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빛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TV리포트 정현태 기자와 만난 영케이는 홍지상 작곡가와 함께 작업한 '이것밖에는 없다'에 대해 "맨 처음 작업을 할 때 지상 작곡가님과 대화를 하다가 '저는 무언가를 끝까지 좀 잡고 있는 편인 것 같다', '내려놓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내려놓지 못하는 것 같다' 제 성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아 그러면 사랑을 끝까지 놓지 못하는 그런 그림을 그리면 좋을 것 같다' 해서 입혀진 곡"이라고 밝혔다.

'이것밖에는 없다' 뮤직비디오는 추억이 담긴 반지를 되찾고자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기서 영케이는 트와이스 다현과 이별하는 연인 연기를 선보였다. 영케이는 "곡이 먼저 나오고 컨펌이 된 상태에서 MV 스토리라인이 구축됐는데 상대 배역이 있으면 좋겠다 해서 회사 추천으로 다현 씨가 하게 되었고 그리고 굉장히 영광이었다. 또 현장에서 다현 씨가 굉장히 열정적으로 멋지게 소화를 해주셔서 저는 너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영케이는 데이식스 멤버들은 언급하기도 했다. 영케이는 "앨범 전곡을 들어본 성진이 형이 '곡들 좋다' 그리고 '리드미컬한 곡들 잘 어울린다'라고 피드백 줬다"라고 얘기했다.

또 영케이는 "도운이가 티저 촬영장에 혼자 놀러 왔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있다 갔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영케이는 "제가 작사할 때 꼭 지키려고 하는 것들은 도입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좀 이목을 끌 수 있는 방식, 아니면 그게 이목을 끌지 않더라도 그 곡의 느낌을 설명해 줄 수 있는 것. 그리고 후렴 처음 들어갈 때의 멜로디와 그 가사의 느낌, 그리고 제목인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영케이는 "평소에 살 때 좀 관찰하려고 하는 편이긴 하다. 왜냐면 예전에 제가 영감이 떠오를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면 정말 한 없이 기다려지게 되고, 그리고 또 어쨌든 저에게 쌓아져 있는 아이디어들이 없을 시에 작업 현장에 가 가지고 이 모두를 기다리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아이디어를, 생각들을 평소에 하다가 그 곡과 어울리는 걸 꺼내 쓴다든가 아니면 제가 그 자리에서 만들지만 평소의 생각이 어느 정도 묻어 나올 수 있는 그런 준비는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영케이는 "'오늘만을 너만을 이날을'이 앨범의 첫 번째 곡인데 그 노래 같은 경우는 어떠한 곡을 써보자고 이야기한 상태에서 돌아가서 눈을 감고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순간을 상상을 하면서 쭉 써내려 간 곡인 것 같다. 그래서 '떨리네'로 시작해서 '잘 지냈니', '밥은 잘 먹었니'라고 질문들을 던진다"라고 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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