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주원산오리, 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1위' 수상

허남이 기자 2023. 9. 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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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주원산오리(대표 이우진)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3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에서 3년 연속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미래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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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주원산오리(대표 이우진)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3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에서 3년 연속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미래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농업회사법인 ㈜주원산오리(오른쪽)가 '2023 대한민국 소비자만족지수 1위'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하림그룹 계열사인 주원산오리는 2008년 업계 최초로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개발해 홈쇼핑에 선보이는 등 오리고기 대중화에 앞장서온 대표 기업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싸먹는 오리 슬라이스'를 출시해 건강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식품 소비 패턴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하림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오리에도 도입해 2014년부터는 업계 최초로 북미 전역에 판매를 시작하는 등 글로벌 행보도 이어나가고 있다.

주원산오리가 사육하는 오리는 '아스타잔틴(Astaxanthin)'을 생성하는 미생물이 첨가된 사료를 먹고 자란다. 또한 사양관리 매뉴얼을 통해 사육을 시스템화하고, 모든 농가 항생제 잔류 물질 실시간 검사와 자체 방역차량 운행 및 농가 방역 지원, 우수 농가 벤치마킹 시스템 운영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주원산오리는 무항생제 친환경 인증받은 농가에서 키운 오리만을 원료로 사용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건강한오리'를 통해 프리미엄 원료육 시장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한오리슬라이스'와 양념육인 '두툼한오리주물럭'도 모두 '건강한오리' 브랜드로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주원산오리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집에서 더 쉽게 구매하고 요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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