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때 친구들과 마약 투약하고 판매한 10대들‥최대 징역 7년

제은효 jenyo@mbc.co.kr 2023. 9. 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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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대량의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1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오늘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로 10대 두 명에게 장기 7년에서 단기 5년의 징역을, 10대 한 명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NS를 이용해 필로폰과 케타민 등 마약류 판매를 광고하면서 대량의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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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다니며 친구들과 대량의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1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은 오늘 마약을 투약하고 유통한 혐의로 10대 두 명에게 장기 7년에서 단기 5년의 징역을, 10대 한 명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NS를 이용해 필로폰과 케타민 등 마약류 판매를 광고하면서 대량의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했습니다.

이들은 운반책을 고용하고 던지기 수법 등을 이용해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취급한 마약류의 종류와 양, 범죄수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고 범행이 조직적, 전문적인 점을 감안하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268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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