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이송설비 탐지기 반응?…도쿄전력 “누출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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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처리수) 해양 방류 이송설비에서 누출 탐지기가 반응했지만, 현장 조사 결과 누출이 확인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전력은 7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송설비 현장 점검에 나섰지만 누출 현상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됐다.
이후에는 오염수를 희석하고 방류 설비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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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7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송설비 현장 점검에 나섰지만 누출 현상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추가 조사를 거쳐 누출 탐지기가 반응한 이유를 찾고 관련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됐다. 1차 방류분은 7800t으로 오는 10일 오후 3시께까지 모두 방류될 전망이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1차 방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에는 오염수를 희석하고 방류 설비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만1200t을 방류한다는 계획으로, 이는 원전내 보관된 오염수의 2.3%에 해당한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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