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형, 정우연 볼모로 김유석 협박 “무례하게 굴지 마”(하늘의 인연)
‘하늘의 인연’ 진주형이 정우연을 볼모로 김유석을 협박했다.
문도현(진주형 분)은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강치환(김유석 분)이 자신의 노트북을 뒤졌다는 사실을 알고 “내 방을 뒤져서 뭐라도 찾았냐? 많이 급했나보다. 우리는 오늘 결혼 날짜를 정하고 왔다”며 “이제 그만 받아들여라. 결혼식을 오실 거냐? 아무리 급해도 내 방은 뒤지지 말라”고 도발했다.
강치환은 문도현의 멱살을 잡았고, 문도현은 “장인어른만 빼고 모두가 나를 환영한다. 당사자인 세나도 나도 서로를 사랑한다”고 했고, 산장에서 강세나가 불씨를 옮기는 동영상에 대해 말하는 강치환에게 “내가 세나를 협박할 무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면 부탁해야지 행패를 부리면 어떡하냐? 내가 좀 담아두는 스타일이다. 나한테 무례하게 굴 때마다 세나한테 어떤 영향이 갈지 생각하라”고 경고했다.
이에 강치환은 “샤인 부사장 자리든 뭐든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다 주겠다. 그런데 세나는 안된다”라며 “세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매일 사랑받으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네가 세나를 사랑하면 증거를 다 없애라. 그때도 세나가 결혼한다고 하면 인정하겠다”고 읍소했다.
문도현은 비열하게 웃으며 “장난이었다. 그런 증거는 없다. 세나가 내 마음을 몰라주니까 한 말이다”라고 했고 강치환은 “그게 장난이냐? 네 말 한마디에 세나의 마음은 지옥이 되는데 그 말을 어떻게 장난으로 내뱉냐?”라며 마음 아파했다.
한편, 윤솔과 하진우는 문도현의 방에서 발견한 강세나의 혈액형 검사 결과지를 듣고 고민했다. 하진우는 “세나는 O형인데 왜 A형이라고 돼 있지?”라며 의아해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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