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소시 16주년 축하 파티? 혼자 음방 모음집 보여 울어”(가내조공업)

서승아 2023. 9. 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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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소녀시대 16주년을 자축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이날에는 수영이 속한 소녀시대가 지난달(8월) 데뷔 16주년을 맞이한 점이 언급됐다.

수영이 "집에서 혼자 축하했다"라며 말하자 황광희는 "멤버들이나 팬들과 축하 안 했냐"라고 의아해했다.

수영은 "다들 시간이 안 맞았다. 혼자 유튜브를 틀었는데 소녀시대 음악방송 모음집이 있더라. 그걸 보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아 예쁘다' 이러면서 눈물 닦으면서 봤다"라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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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소녀시대 16주년을 자축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9월 7일 채널 ‘캐릿 Careet’의 콘텐츠 ‘가내조공업’에는 ‘본업 모멘트 잔뜩 털고 간 남촌파출소 김진희 팀ㅈ...아니 수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에는 수영이 속한 소녀시대가 지난달(8월) 데뷔 16주년을 맞이한 점이 언급됐다. 수영이 “집에서 혼자 축하했다”라며 말하자 황광희는 “멤버들이나 팬들과 축하 안 했냐”라고 의아해했다.

수영은 “다들 시간이 안 맞았다. 혼자 유튜브를 틀었는데 소녀시대 음악방송 모음집이 있더라. 그걸 보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아 예쁘다’ 이러면서 눈물 닦으면서 봤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라이브 방송에서 한 팬의 메시지를 보고 눈물 흘렸던 일화가 언급됐다. 수영은 “ 당시 라이브 방송 때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라는 노래가 발매됐을 때 중2이었는데 내년에 30살이다. 언니랑 같은 세대를 보낸 게 행복했다’라는 댓글을 달아줬다”라며 “나와 함께 했던 세대를 추억했을 때 행복했다고 하니까 감회가 새롭더라. 이제 사람들이 우릴 보면 그 세대를 떠올리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캐릿 Careet’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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