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체육회' 조정식 "전현무 없는 우리=손흥민 없는 이강인" 깜짝 발언

김진석 인턴기자 2023. 9. 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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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체육회' 멤버들이 항저우 출장을 떠나자마자 8시간 동안 공항에 갇혔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체육회'에서는 전현무가 일정상 나중에 합류하는 상황에서 '미리 보는 항저우' 선발대로 떠난 멤버들이 곤경에 빠진다.

그럼에도 조정식은 "전현무 선배님 없는 '조선체육회'는 손흥민 없는 이강인과 같다"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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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조선체육회' 멤버들이 항저우 출장을 떠나자마자 8시간 동안 공항에 갇혔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체육회'에서는 전현무가 일정상 나중에 합류하는 상황에서 '미리 보는 항저우' 선발대로 떠난 멤버들이 곤경에 빠진다. 항저우 출장을 떠나기 전 허재는 '교통', 김병현은 '맛집', 이천수는 '치안', 조정식은 '생활 정보'를 맡기로 하며 각자 담당을 정한다.

그럼에도 조정식은 "전현무 선배님 없는 '조선체육회'는 손흥민 없는 이강인과 같다"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김병현은 "네가 이강인이라는 얘기네?"라고 날카롭게 지적했고, 조정식은 "좀 그렇긴 하다"라는 애매한 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교통 담당 허재는 "항저우까지 얼마나 걸리느냐"라는 멤버들의 질문에 "인천공항에서 항저우까지 비행시간은 1시간 45분"이라고 즉답한다. 그러나 조정식이 "그럼 공항에서 숙소 어떻게 가는지는 아세요?"라고 묻자 허재는 "어렵지 않아. 가서 택시 잡고! 주소 보여주고! 갑시다! 고! 하면 되지. 호텔에 도착하면 스톱! 하고"라는 신뢰감 없는 답변을 내놓아 멤버들을 불안하게 한다.

이에 조정식은 "그런데 택시 기사님이 길을 약간 돌아가는 것 같으면?"이라고 허재의 돌발상황 대처 능력을 시험했지만, 허재는 "그럼 돈 좀 더 줘야지 뭐"라고 천진난만하게 답했다.

'조선체육회'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조선]

조선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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