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어제 오염수 이송설비 누출 탐지기 반응…누출은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송설비에서 어제(6일) 누출 탐지기가 반응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누출 현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오는 11일 오염수 이송설비에 남은 물을 여과수로 밀어 보내면 1차 방류가 종료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1,200톤을 방류할 방침이며, 이는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오염수의 약 2.3%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송설비에서 어제(6일) 누출 탐지기가 반응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누출 현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조사를 통해 해당 탐지기가 작동한 원인을 찾아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염수 방류는 지난달 24일 시작됐으며, 1차 방류분 7,800톤이 오는 10일 오후 3시까지 바다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7일) 0시 기준 오염수 방류량은 6,113톤입니다.
도쿄전력은 오는 11일 오염수 이송설비에 남은 물을 여과수로 밀어 보내면 1차 방류가 종료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오염수를 희석하고 방류하는 설비 전체를 점검하고 운용 실적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오염수 31,200톤을 방류할 방침이며, 이는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된 오염수의 약 2.3%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기아는 ‘성생활’ 들여다보고, 현대차는 정부에 개인정보 건넨다?
- ‘집단 마약’ 클럽 화장실에 늘어선 줄…1분 만에 뭘 하고 나왔을까?
- 검찰, ‘여론조작 특별수사팀’ 구성…검사 10여 명 투입
- ‘베이비붐 세대 은퇴’ 본격화…연금격차 해결은?
- [단독] 폐암 급식 노동자 21명 추가 확인…“의심 환자도 379명”
- “무례해” “밀지 마”…이재명 단식 천막에서 벌어진 ‘3분 소동’
- 학교 급식 햄에 돼지 지혈제가?…학생들 먹었으면 어쩔 뻔 [오늘 이슈]
- [영상] 공중·수상 이어 지상 드론까지…우크라 시험 영상 공개
- [단독] 칼 달린 너클 끼고 편의점 직원 협박한 남성 구속영장 신청
- [2023 인구론]② 도시는 예외?…소멸 넘어 붕괴 ‘코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