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공기업들 지분매각 추진에 “일방적인 민영화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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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은 YTN 회사 지분을 공기업들이 공동 매각하기로 결정한 데 우려를 표하며 민영화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YTN의 대주주인 공공기관과 정부가 공론장에서 오가는 학자와 전문가들의 숙의 과정을 도외시한 채 지분 매각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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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은 YTN 회사 지분을 공기업들이 공동 매각하기로 결정한 데 우려를 표하며 민영화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YTN은 오늘(7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지금이라도 일방적인 민영화 추진을 멈추고 YTN이 국민 신뢰를 받는 보도전문 채널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사회적 숙의 과정에 동참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YTN의 대주주인 공공기관과 정부가 공론장에서 오가는 학자와 전문가들의 숙의 과정을 도외시한 채 지분 매각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YTN 지분 매각은 보도채널의 공공성 유지 방안을 마련하고 방송 시장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미디어 정책 차원에서 고려돼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공기업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보유한 YTN 지분을 공동으로 매각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습니다.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YTN 지분을 각각 21.43%와 9.52% 보유했습니다. 두 회사 지분을 더하면 30.9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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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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