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우수대학에 프린스턴 선정… MIT·예일·스탠퍼드 뒤이어

박영준 2023. 9. 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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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의 명문대인 프린스턴대가 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실용적인 기준으로 뽑은 미국 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WSJ는 6일(현지시간) 설문조사기업 칼리지펄스와 공동조사한 대학평가에서 프린스턴대가 1위를 차지하고,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2위, 예일대와 스탠퍼드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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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언론 자유 최악’ 불명예

미국 동부의 명문대인 프린스턴대가 미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실용적인 기준으로 뽑은 미국 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WSJ는 6일(현지시간) 설문조사기업 칼리지펄스와 공동조사한 대학평가에서 프린스턴대가 1위를 차지하고,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2위, 예일대와 스탠퍼드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WSJ는 학생들의 졸업률과 졸업생이 받는 연봉을 기준으로 각 대학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인 프린스턴대 전경. 연합뉴스
프린스턴대는 졸업생의 연봉이 8만2433달러(약 1억1000만원)로 MIT의 9만4213달러(1억2600만원)보다 낮았으나 졸업률과 교육 시설 등에서 MIT를 앞서 종합 점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프린스턴대 졸업생은 높은 연봉으로 졸업 1년도 전에 등록금 전액을 벌 수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WSJ 조사에서 6위를 기록한 하버드대는 이날 ‘언론 자유 최악’ 대학으로 선정되며 체면을 구겼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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