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인니와 파트너십전략 제시…원전·핵심광물 협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원전 건설과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등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분야별로는 ▲ 원전(원자력 산업 협력 MOU) ▲ 모빌리티(모빌리티 운영 협력 MOU·전기이륜차 생산기반 구축 협력 MOU) ▲ 핵심 광물(핵심광물 공동연구센터 설립 MOU·핵심광물 공급망 및 기업 투자 촉진 협력 강화 MOA) ▲ 자원재활용(순환경제를 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협력 MOU) ▲ 전력·청정에너지(배출저감 및 친환경 플랜트 전환 협력 MOU, 그린 암모니아 공급망 공동개발 협력 MOU, 해양 폐광구 활용 탄소저장사업 협력 MOU·변압기 제조 합작법인 계약·전력기기 사업 협력 MOU) ▲ 산업(뿌리산업 인력양성 MOU·건설기계 사업 협력 MOU·아세안 패션유통산업 시장 확장 협력 MOU) ▲ 보건·정책(국립 응우라병원 위탁운영 계약·아세안 문제연구 협력 협정) 등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안용수 정아란 기자 =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원전 건설과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등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윤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50년을 위한 파트너십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2천여 개 국내 기업들이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가 한·아세안 연대 구상과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최대 경제국이자 풍부한 핵심 광물을 보유해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과 협력 잠재력이 높은 만큼 양국 기업 간 적극적인 협업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아세안 주도국인 인도네시아가 국제적 현안 대응을 하는 데 있어 주요 협력국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양국이 기후위기, 환경문제 대응과 함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포함한 원전 분야에서도 협력이 본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의 BRT 참석을 계기로 원전, 핵심 광물, 신도시 건설 등 16건의 양해각서(MOU)와 계약이 체결됐다.
분야별로는 ▲ 원전(원자력 산업 협력 MOU) ▲ 모빌리티(모빌리티 운영 협력 MOU·전기이륜차 생산기반 구축 협력 MOU) ▲ 핵심 광물(핵심광물 공동연구센터 설립 MOU·핵심광물 공급망 및 기업 투자 촉진 협력 강화 MOA) ▲ 자원재활용(순환경제를 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협력 MOU) ▲ 전력·청정에너지(배출저감 및 친환경 플랜트 전환 협력 MOU, 그린 암모니아 공급망 공동개발 협력 MOU, 해양 폐광구 활용 탄소저장사업 협력 MOU·변압기 제조 합작법인 계약·전력기기 사업 협력 MOU) ▲ 산업(뿌리산업 인력양성 MOU·건설기계 사업 협력 MOU·아세안 패션유통산업 시장 확장 협력 MOU) ▲ 보건·정책(국립 응우라병원 위탁운영 계약·아세안 문제연구 협력 협정) 등이다.
한국 측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포함한 기업인 19명이, 인도네시아 측에서 알샤드 라스지드 인도네시아 상의 회장 등 기업인 17명과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부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이 참석했다.
aayy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고교 시절 또래 여고생 집단 성폭행 20대 8명 대법서 유죄 확정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