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여성에게 전기충격기 공격한 남성 [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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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첫 번째 소식은 '모르는 여성에게 전기충격기 공격한 남성' 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모르는 여성에게 전기충격기로 공격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 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50대 여성의 목에 전기 충격기를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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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 한강공원에서 플라스틱이 퇴출된다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소식은 '모르는 여성에게 전기충격기 공격한 남성' 입니다.
요즘 들어 대낮 흉기 사건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모르는 여성에게 전기충격기로 공격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쯤 경남 양산시 상북면 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50대 여성의 목에 전기 충격기를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둘은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더 황당한 것은 경찰에도 범행 이유에 대해 전기충격기를 지난달 말 구입했는데 "한 번 사용해 보고 싶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도 있는데요.
범행 당시에 이 남성은 당구공과 스타킹이 든 가방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요.
해당 물건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별다른 진술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다음 소식은 '이재명 단식 농성장 찾은 태영호' 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중에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7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갑자기 단식 농성 현장을 찾아 화제입니다.
이 때문에 한 때 농성장에서는 소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농성장을 찾은 이유는 자신에게 막말을 한 민주당 의원을 출당 시켜달라는 요구를 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합니다.
태 의원은 어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질문하며 "오염수 방류를 정치적 호재로 활용하는 정치 세력은 사실상 북한 노동당, 중국 공산당, 대한민국 민주당뿐"이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쓰레기" 등의 거친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태 의원은 오늘 이 대표를 만나 "어떻게 원색적인 막말을 본회의장에서 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으며, "제게 소리친 박영순 의원을 가만두면 안 된다, 대표께서 책임지고 출당시키고 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태 의원의 요구에 대답하지 않았고, 민주당 의원들의 항의 끝에 태 의원은 끌려나가다시피 농성장을 떠났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마지막 소식은 '2025년 서울 한강공원에서 플라스틱이 퇴출된다' 입니다.
한강공원을 일회용 배달용기 반입 금지구역(제로 플라스틱존)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올해 잠수교 일대를 시작으로 2024년 뚝섬·반포, 2025년 한강공원 전역으로 확대합니다.
시는 오늘(7일)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폭증을 하면서 대책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시는 또 2025년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도입해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 컵을 쓰면 보증금 300원을 내는 제도도 도입하고요.
배달플랫폼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다회용 그릇에 담아주는 '제로 식당' 서비스는 현재 강남·서초 등 10개 자치구에서 2026년까지 서울 전역으로 확대합니다.
장례식장 등에서도 사실 일회용 그릇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내년부터 시내 64개 민간 장례식장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모든 행사·축제의 푸드트럭은 다회용기 사용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플라시틱 용기의 재활용도 중요한데요.
재활용률을 현재 69%에서 79%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플라스틱을 제대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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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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