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한전KDB·마사회 지분매각 추진에 “일방적인 민영화 멈춰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YTN은 한전KDB과 한국마사회 등 공기업들이 자사 지분을 공동 매각하고 있는 가운데 우려를 표하며 민영화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공기업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보유한 YTN 지분을 공동으로 매각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한전 KDN과 한국마사회는 YTN 지분을 각각 21.43%와 9.52% 보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YTN은 한전KDB과 한국마사회 등 공기업들이 자사 지분을 공동 매각하고 있는 가운데 우려를 표하며 민영화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YTN은 7일 입장문을 내 "정부와 공공기관들이 지금이라도 일방적인 민영화 추진을 멈추고 YTN이 국민 신뢰를 받는 보도전문 채널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사회적 숙의 과정에 동참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YTN의 대주주인 공공기관과 정부가 공론장에서 오가는 학자와 전문가들의 숙의 과정을 도외시한 채 지분 매각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YTN 지분 매각은 보도채널의 공공성 유지 방안을 마련하고 방송 시장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미디어 정책 차원에서 고려돼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공기업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보유한 YTN 지분을 공동으로 매각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한전 KDN과 한국마사회는 YTN 지분을 각각 21.43%와 9.52% 보유했다. 두 회사 지분을 더하면 30.95%다.
hs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5시간 일하고 월 300만원 번다” 직장인 '꿈의 부업' 뭐길래?
- 허지웅 "교단 절벽 끝으로…살인 아니라 할 수 있나?"
- 조민, 유튜브 채널 해킹 당했다…"너무 무서워"
- 우리 오빠가 담배를?…엑소 디오, 실내 흡연 과태료 처분
- 면허취소 됐는데 차 몰고 경찰서行…이근, 이번엔 무면허 운전 ‘입건’
- '나는솔로' 진짜로 ‘경각심’ 필요했던 뇌피셜·가짜뉴스 파동
- “명품가방 샀어?”…아내 바다에 빠트리고 돌 던져 살해한 남편, 그 이유가
- ‘학폭 의혹’ 김히어라 부인 “아무리 생각해도…‘일진행동’ 그런적 없다”
- BTS 뷔 "'서진이네' 촬영중 한국 가고 싶었는데 여권 나영석한테"
- “이러면 차라리 안본다?“ 갑자기 월 4000원 인상…역대급 터지자, 돌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