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임시현, 항저우 AG 앞두고 월드컵 '왕중왕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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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을 비롯한 양궁 국가대표님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서 마지막 감 조율에 나선다.
리커브 남자부 에이스 김우진은 올해 마지막 월드컵 대회였던 4차 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출전을 확정했다.
리커브 여자부의 '황금 막내' 임시현은 지난 5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차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일찌감치 파이널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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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강채영, 컴파운드 조수아도 출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을 비롯한 양궁 국가대표님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서 마지막 감 조율에 나선다.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은 10일(한국시간)부터 이틀간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열린다.
한 시즌 최고 궁사들이 총출동하는 '왕중왕전' 격의 대회다.
올해 진행된 월드컵 1~4차대회의 개인전 우승자를 비롯해 월드컵 랭킹 포인트 상위 3명, 개최국 우수 선수 1명 등 8명만이 출전한다. 동일 국가 출전은 2명으로 제한된다.
리커브 남자부 에이스 김우진은 올해 마지막 월드컵 대회였던 4차 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출전을 확정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파이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개인 통산 4차례 정상에 올랐다.
리커브 여자부의 '황금 막내' 임시현은 지난 5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차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일찌감치 파이널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임시현은 이후로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치러진 3차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포인트 1위에 오르는 이번 대회 유력 우승후보로 꼽힌다.
양궁 세계 최강의 기량을 자랑하는 리커브 남자부에 김우진과 함께 이우석이 출격하고, 여자부에선 임시현과 함께 강채영(현대모비스)이 나선다.
컴파운드 여자부의 조수아(현대모비스)도 출격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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