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준케이 때문에 뒷목 잡은 사연

[서울=뉴시스] KBS 2TV '홍김동전'에 출연한 그룹 2PM. (사진= KBS 2TV 제공) 2023.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KBS 2TV '홍김동전'에 완전체로 출연한 2PM이 15년지기 팬들에게 솔직한 속마음을 전한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 52회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2PM과 '홍김동전' 멤버들의 '짐승돌 VS 짐승들'로 두 번째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주에 이어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한 가운데 게임 도중 2PM이 15년지기 핫티스트(팬덤명)들에게 달달한 사랑고백을 전한다.

평소 팬들에게 거침없는 표현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2PM은 게임 도중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질문이 나오자 멤버 전원이 잠시도 쉬지 않고 거침없이 대답을 이어간다. 최근 일본 공연을 마무리한 이준호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단 한마디로 "짱!"을 내뱉으며 사랑고백을 넘은 팔불출 팬 자랑을 뽐냈다.

이준호의 대답을 들은 2PM 멤버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고마워", "보고싶어", "항상 고마워"등의 멘트와 함께 잔망스러운 포즈로 팬사랑꾼임을 증명했다. 특히, 자신의 원동력을 팬으로 꼽았던 준케이가 현장에서 독특한 팬 사랑 멘트를 뽐내 택연이 뒷목을 잡으며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in38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