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합계 출산율 1.107…2년 연속 충북 1위

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9. 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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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1.0을 넘어서며 충북도내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진천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를 인용해 진천군의 합계 출산율은 1.107로 2년 연속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합계 출산율 1.0 이상인 곳은 49곳이었고, 이 가운데 진천은 26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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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1.0을 넘어서며 충북도내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진천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를 인용해 진천군의 합계 출산율은 1.107로 2년 연속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합계 출산율 0.778, 충북 평균 0.871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합계 출산율 1.0 이상인 곳은 49곳이었고, 이 가운데 진천은 26번째였다.

또 진천의 인구 대비 출생아 비율도 0.59%를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처럼 출산율이 높은 이유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비롯해 진천군의 각종 맞춤형 출산·양육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군은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출생아 수 증가를 위해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저출산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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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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