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제로' 김진태 지사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직무교육 청강

김진태 도지사가 7일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에서‘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직무교육’을 받았다. 이번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직무 교육은 강원도 개청 이래 최초로 도지사와 도 사업장별 기관장·실국장 60명이 모두 참석했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직무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기관장이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교육원의 김만장 원장과 오영미 강사가 각각 ‘기업경영과 안전문화’, ‘안전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도관계자는 “타 시도는 부지사나 담당국장을 책임자로 지정해 교육을 받는 경우도 있다”며 “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도지사가)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내 모든 공사현장에서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경각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