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오염물질 분석능력' 세계적 수준

이다온 기자 2023. 9. 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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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적합' 판정을 받았다.

7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2-8월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 평가 결과, △대기 △악취 △실내 공기질 △먹는물 △수질 △토양 △폐기물 △환경유해인자 등 8개 분야 전 항목에서 '적합' 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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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적합' 판정을 받았다.

7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 2-8월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 평가 결과, △대기 △악취 △실내 공기질 △먹는물 △수질 △토양 △폐기물 △환경유해인자 등 8개 분야 전 항목에서 '적합' 결정을 받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ISO/IEC 17025, ISO/IEC 17043)에 부합하는 시험검사 능력향상 및 데이터 품질 강화를 목적으로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에 대해 미지의 환경오염물질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특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먹는물·수질·토양 분야에서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Merck, 독일)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신용현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시험·검사능력의 우수함을 국내·외 평가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분석기술 및 장비 도입, 시험평가프로그램 참여로 분석역량과 대외위상을 향상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매년 환경부 산하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 등 15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숙련도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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