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신한동해오픈 1R 공동 4위…선두 다비드 푸이그와 2타 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태훈(25·금강주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첫날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옥태훈은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등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1위인 재미교포 한승수는 4언더파 68타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청선수' 박찬호는 15오버파로 최하위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옥태훈(25·금강주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첫날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옥태훈은 7일 인천 중구 클럽72(파72·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옥태훈은 나가노 류타로, 도키마츠 류코(이상 일본), 키에란 빈센트(남아공) 등과 동타를 이루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4위로 출발했다. 첫날 단독선두에 오른 다비드 푸이그(스페인·8언더파 64타)와는 2타 차다.
2016년 프로로 전향한 뒤 2018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뛰고 있는 옥태훈은 아직 우승이 없다. 20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기록한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며, 올 시즌엔 지난달 군산 CC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옥태훈은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등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옥태훈은 경기 후 "대회 전까지 퍼트 연습을 많이 했는데 잘 됐다"면서 "최근에 감이 좋아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해달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집중력을 발휘해보겠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은 5언더파 67타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올 시즌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하며 기량을 과시했던 그는 이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국가대표로 출격한다.
올 시즌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1위인 재미교포 한승수는 4언더파 68타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누적 상금이 6억5309만원인 한승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코리안투어 역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8억을 돌파한다.
지난달 JGTO에서 생애 2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송영한(32·신한금융그룹), 지난주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비오(33·호반건설)도 나란히 공동 13위에 올랐다.
한편 초청선수로 출전해 관심을 모은 '코리안특급' 박찬호(50)는 버디 한 개와 보기 4개, 더블 보기 2개, 트리플 보기 한 개, 퀸튜플(+5) 보기 한 개 등을 묶어 15오버파 87타를 적어냈다.
출전 선수 138명 중 최하위에 머문 박찬호는 컷 탈락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56세 채시라, 한국무용수 깜짝 변신…단아한 한복 자태 [N샷]
- '고딩엄빠5' 최지혜, 18세에 엄마된후 결혼만 세번…MC들 충격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