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과의 관계 소중하게 여겨…관계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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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정상회담을 열 가능성이 큰 가운데, 러시아가 북한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각 7일 전화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북한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며 다른 나라의 의견과 관계없이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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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조만간 정상회담을 열 가능성이 큰 가운데, 러시아가 북한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각 7일 전화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북한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며 다른 나라의 의견과 관계없이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페스코프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방러 계획과 관련해서는 "전에도 말할 게 없었듯이,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말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오는 9일 북한 전승절에는 러시아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찾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북한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쓰일 무기를 거래할 가능성이 크다며, 무기 거래가 이뤄질 경우 북한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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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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