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남기리‘ 이상윤 “김남길, 생각보다 ‘헐랭이’”

서다은 2023. 9. 7. 1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상윤(42)이 '뭐라도 남기리'를 통해 배우 김남길(43)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교양프로그램 '뭐라도 남기리'(연출 김종우) 제작발표회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던' 처음 인상과는 또 다른 김남길의 모습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상윤(왼쪽)과 김남길이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라이프타임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뭐라도 남기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MBC 제공
 
배우 이상윤(42)이 ‘뭐라도 남기리’를 통해 배우 김남길(43)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교양프로그램 ‘뭐라도 남기리’(연출 김종우) 제작발표회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던’ 처음 인상과는 또 다른 김남길의 모습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상윤은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촬영 초반에 봤던 모(김남길의) 모습은 카리스마 있고, 상황 냉철하게 정리하고 솔직하게 모든 것 다 얘기하는 모습, 촬영이 잘 된 것과 잘 안 된것을 정확하게 수정하려는 모습이 ‘멋있다’ 생각해서 따라가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사람이 좋더라. 결국 해 달라는대로 다 해주고 있었다. 촬영이 2/3 진행 될 때 봤는데 ‘생각보다 이 형이 헐랭이구나’라고 느꼈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상윤은 “그게 이 형의 매력이었겠구나, 작품 속에서 멋있는 모습있지만 인간적인 게 있으니까 ‘사람들이 좋아했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로드 다큐멘터리 ‘뭐라도 남기리’는 배우 김남길이 길동무 이상윤과 함께 양구 DMZ, 지리산 비포장길 등 전국 오지를 오토바이를 타고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