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앱 다운로드 400만 돌파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3. 9. 7. 18:42
웰컴저축은행이 디지털금융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이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웰뱅은 2018년 4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거래 고객수는 110만, 월간활성 이용자수(MAU)는 55만명을 넘어섰다.
웰뱅이 제공하는 금융·비금융 서비스는 총 52종에 달한다. 이중 걸음 수를 측정해주는 ‘웰뱅워킹’ 서비스는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과 연계돼 이용자가 연내 3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다. 웰뱅은 업권 최초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대출비교서비스를 시작해 1년 만에 월 200억원, 누적 1300억원의 대출 연계 실적을 보였다.
웰컴저축은행의 고객 수는 웰뱅 출시 전 30만명에서 현재 110만명을 넘어섰다. 20~40대 고객이 70%를 차지한다. 과거엔 정기예금 가입 고객 비중이 90% 이상이었지만 현재는 수시입출금, 적금상품 이용 비중이 50%에 가깝다. 1년에 1번 거래하는 저축은행 이미지를 탈피해 수시로 거래하는 주거래 금융사로 자리잡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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