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이사장 등 광주 총선 출마 예정자들 `단식·삭발`…이재명 동조 투쟁

김수연 2023. 9. 7.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전남 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단식·삭발·거리 농성 등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는 동조 투쟁에 나섰다.

김성환 전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삭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함으로써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8일부터는 내년 총선에서 전남 장흥·보성·고흥·강진 출마를 준비 중인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이 보성군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단식에 들어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는 광주 지역 총선 입지자들이 단식·삭발·거리 농성 등을 통해 동조 투쟁에 나섰다. 사진은 삭발 중인 김성환 전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연합뉴스

광주·전남 지역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단식·삭발·거리 농성 등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는 동조 투쟁에 나섰다.

김성환 전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삭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함으로써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8일부터는 내년 총선에서 전남 장흥·보성·고흥·강진 출마를 준비 중인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이 보성군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단식에 들어간다. 단식 투쟁은 이 대표가 단식을 중단할 때까지 무기한이다.

이에 앞서 정진욱 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보는 지난 4일부터 이 대표의 투쟁에 동참하겠다며 5·18 민주광장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간 바 있다.

지난 1일에는 강위원 민주당 대표 특보가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또 조현환 더불어민생경제연구소 이사장도 지난 6일부터 광주 양산택지사거리에 천막농성 중이다.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대표는 지난달 말부터 광주 서구 매월동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앞에서 오염수 방류 저지 천막 농성을 하고 있다.

김명진 김대중 정부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매일 광주 상무역 앞에서 퇴근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