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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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에서 서양미술사를 가르치는 지은이가 15~18세기 프랑스의 태피스트리를 본격적으로 탐구했다.
여성이 사랑에 빠지는 단계에 맞춰 해석한 '여인과 유니콘' 연작, 쇠약해가는 왕권과 귀족의 득세를 보여주는 시대화 '발루아 태피스트리' 등.
기후위기의 연원과 실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환의 필요성과 그를 위한 정책 및 행동 지침 등을 두루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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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의 변신: 프랑스 태피스트리 읽기
이화여대에서 서양미술사를 가르치는 지은이가 15~18세기 프랑스의 태피스트리를 본격적으로 탐구했다. 여성이 사랑에 빠지는 단계에 맞춰 해석한 ‘여인과 유니콘’ 연작, 쇠약해가는 왕권과 귀족의 득세를 보여주는 시대화 ‘발루아 태피스트리’ 등.
정은진 지음 l 사회평론아카데미 l 2만7000원.
■ 독일은 어떻게 1등 국가가 되었는가: 전범국가에서 모범국가로
독일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독일 전문가’ 김종인 박사가 독일의 재건과 안정의 비결을 정치에서 찾는다. 반성과 성찰의 태도, 사람을 키우는 시스템, 혁신과 조화, 타협과 포용 등의 열쇠말을 통해 독일 정치에서 배울 점을 알려준다.
오늘산책 l 1만8000원.
■ 기후위기행동사전: 당황하지 않고 새 시대를 사는 법
기후위기의 연원과 실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환의 필요성과 그를 위한 정책 및 행동 지침 등을 두루 담았다. 지구 시스템, 해양온난화, 온실가스, 탄소중립, 그린뉴딜, 제로 웨이스트, 기후밥상 등의 키워드.
김병권·남성현·우석영·이헌석·전병옥 지음 l 산현재 l 1만9800원.
■ 동아시아 영화도시를 걷는 여성들
영화 연출가이자 영화학자인 지은이가 ‘여성 산책자’ 개념과 옌센의 소설 ‘그라디바’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고찰을 토대로 2000년 이후 동아시아 영화들에 나오는 여성의 도시 산책을 분석했다. ‘엽기적인 그녀’ ‘화양연화’ ‘밀레니엄 맘보’ ‘여름궁전’ ‘아사코’가 대상.
남승석 지음 l 갈무리 l 2만원.
■ 미국이 길러낸 중국의 엘리트들: 미국의 중국 유학생들,1872~1931
타이완 출신 학자가 미국과 중국의 인재 교류의 양상을 살펴보았다. ‘중국유미학생월보’를 주된 자료로 삼고, 1902년에 창립했다가 1931년 해체한 전미중국유학생연합회 활동을 중심으로 중국인 미국 유학생을 조명했다.
장융전 지음, 이화승 옮김 l 글항아리 l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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