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4세대 나이스 대입전형자료 생성, 정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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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개통 초반 혼란으로 우려를 낳았던 대입 수험생들의 전형자료 생성 작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다.
각 대학은 접수를 다 마친 오는 16일부터 4세대 나이스에 접속해 지원자들의 대입전형자료를 수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4세대 나이스 개통상황실을 통해 2024학년도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불편사항 접수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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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까지 불편 지적…"불편사항 접수 시 지원 대비"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개통 초반 혼란으로 우려를 낳았던 대입 수험생들의 전형자료 생성 작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다.
교육부는 7일 오후 2시께 '2024학년도 대입전형자료' 생성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생성된 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중 수시 등 대입 전형에 쓰이는 수험생의 정보를 모아 놓은 것으로, 전국 2514개 고등학교의 재학생(40만1160명)과 2016년 2월 이후 졸업생(420만4694명) 총 460만5854명 규모다.
대입 전형에서는 통상 학생이 자신의 학생부를 직접 대학에 제출하지 않고, 대학이 직접 지원자의 대입전형자료를 나이스를 통해 내려 받아 전형을 진행한다.
올해 일반대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1~15일이다. 각 대학은 접수를 다 마친 오는 16일부터 4세대 나이스에 접속해 지원자들의 대입전형자료를 수신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2020년 9월부터 총 2824억원을 들여 개발한 4세대 나이스를 지난 6월23일 개통했으나, 접속 장애와 학교의 기말고사 답안지(문항정보표)가 다른 학교에서 출력되는 오류가 잇달아 발생하며 혼란을 일으켰다.
특히 대입 수시를 앞두고 대입전형자료 생성과 수신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까지도 학교에서 학생부 자료를 입력하려 하자 오류 안내창이 표시되거나 '국어' 과목이 '즐거운 생활'로 표시되는 등 다수의 불편 신고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4세대 나이스 개통상황실을 통해 2024학년도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불편사항 접수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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