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화장품 수요↑" 9월 성수기 앞두고 '뷰티컬리' 마케팅 총력

이혜원 기자 2023. 9. 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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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가 통상 9월을 성수기로 칭하는 가운데, 뷰티컬리 등 뷰티 플랫폼들이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7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9월은 계절이 뚜렷하게 바뀌면서 기초라인과 색조화장품에 대한 새로운 니즈가 커지면서 '대목'으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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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블랙핑크 제니 내세워 FW 시장 공략
뷰티컬리, 블랙핑크 제니 FW 시즌 화보 공개 (사진=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화장품 업계가 통상 9월을 성수기로 칭하는 가운데, 뷰티컬리 등 뷰티 플랫폼들이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7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9월은 계절이 뚜렷하게 바뀌면서 기초라인과 색조화장품에 대한 새로운 니즈가 커지면서 '대목'으로 인식된다.

더욱이 올해는 추석이 있어 선물용 구매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컬리의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는 공식 모델은 블랙핑크 제니와 함께한 FW(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공개하며 수요 공략에 나섰다.

이번 화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아래 제니만의 우아한 매력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담았다. 특히, 밝고 깨끗한 색감을 활용해 성숙한 여성미를 강조했다.

화보 속에서 제니는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베이지색 누디 계열의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FW 시즌 화보 공개와 동시에 뷰티컬리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뷰티컬리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에 최대 77% 할인하는 선착순 타임딜을 진행한다.

라온의 블랙 아르간 헤어오일을 비롯해 골든 샌달 우드 괄사(에끌라두), 어성초 바하 지우개 필링 패드(셀리맥스), 포티샤 두피&모발강화 샴푸(르네휘테르) 등이 있다.

CJ올리브영은 전날까지 가을 시즌 인기 상품을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했다.

올영세일은 1년에 4번 열리는 올리브영 대표 할인 행사로, 그 중 9월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올영세일은 가을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화장품부터 쌀쌀한 날씨 속 피부 보습을 위한 기초화장품,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식품과 각종 위생용품 등을 엄선해 선보였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가을·겨울은 건조해지는 날씨를 준비하는 수요와 색조에 대한 수요가 동시에 높아지는 계절"이라며 "뷰티 플랫폼의 다양한 혜택을 미리 확인하고 평소 관심있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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