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잠든 엄마 흉기로 찔러 살해한 중학생 딸
장연제 기자 2023. 9. 7. 18:23
일본에서 중학생 딸이 잠자던 어머니를 살해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NHK방송에 따르면 어제(6일) 새벽 1시쯤 아이치현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4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렸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열네 살 중학생 딸이 흉기로 A씨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엎드린 채 쓰러져 있었고, 주변엔 칼날 길이 17㎝인 부엌 칼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A씨는 의식을 잃던 와중 경찰에 "흉기에 찔렸다"며 직접 신고했고,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 뒤 끝내 숨졌습니다.
A씨의 딸은 '어머니를 찔렀느냐'는 경찰의 물음에 입을 굳게 다문 채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 딸을 살인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7일) NHK방송에 따르면 어제(6일) 새벽 1시쯤 아이치현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4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렸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열네 살 중학생 딸이 흉기로 A씨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엎드린 채 쓰러져 있었고, 주변엔 칼날 길이 17㎝인 부엌 칼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A씨는 의식을 잃던 와중 경찰에 "흉기에 찔렸다"며 직접 신고했고,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 뒤 끝내 숨졌습니다.
A씨의 딸은 '어머니를 찔렀느냐'는 경찰의 물음에 입을 굳게 다문 채 고개를 끄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 딸을 살인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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