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했다간 전문대도 어려워진다…고교 1학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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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교 1학년생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부터는 전문대학교 입시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학폭) 조치사항'이 의무 반영된다.
전문대교협은 지난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6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논술, 실기·실적 위주 등 모든 전형에서 학폭 조치사항을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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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교 1학년생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부터는 전문대학교 입시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학폭) 조치사항'이 의무 반영된다. 4년제 대학은 학폭 가해 이력을 반영하겠다고 앞서 발표한 바 있다.
7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이 같은 계획을 담은 '202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지난달 31일 확정·공표했다고 밝혔다.
전문대교협은 지난 4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2026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 대학수학능력시험, 논술, 실기·실적 위주 등 모든 전형에서 학폭 조치사항을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다만 반영 방식이나 기준은 각 대학이 자율로 정할 전망이다.
2026학년도 전문대 입시에도 입학 전형방법 간소화와 특별전형 명칭 표준화 방침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의 전형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다.
2025학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은 2차까지, 정시모집은 한 차례 실시한다.
앞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6학년도 4년제 대학 입시부터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학폭 가해 이력을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
전국 196개 4년제 대학 중 147개 학교는 학폭 반영이 대학 자율인 2025학년도 대입에도 학폭 기록을 반영하겠다고 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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