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 월드컵 '사실상 더블헤더' 한국, 일본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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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충암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일본과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7대 1로 졌습니다.
바통을 전달받은 전미르(경북고)는 1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흔들렸습니다.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올라오는 슈퍼라운드 규정에 따라 한국의 슈퍼라운드 전적은 1승 2패가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슈퍼라운드 풀리그 성적으로 결승 팀과 3∼4위 결정전 진출 팀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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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U-18)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U-18 야구 월드컵 슈퍼라운드 첫판에서 숙적 일본에 패했습니다.
이영복(충암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일본과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7대 1로 졌습니다.
선발 투수로 나선 배찬승(대구고)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는 역투를 펼쳤으나 4피안타 4실점(2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바통을 전달받은 전미르(경북고)는 1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흔들렸습니다.
한국은 이날 오전 푸에르토리코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잠시 휴식하고 바로 일본과 상대했습니다.
전날 푸에르토리코전이 3회 쏟아진 비 때문에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선언됐기 때문입니다.
앞선 푸에르토리코전에서는 5대 1로 앞선 3회 경기를 재개해 8대 1로 완승했습니다.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올라오는 슈퍼라운드 규정에 따라 한국의 슈퍼라운드 전적은 1승 2패가 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슈퍼라운드 풀리그 성적으로 결승 팀과 3∼4위 결정전 진출 팀을 가립니다.
(사진=WBSC 페이스북 계정 캡처,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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