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최지만 천만다행…발등 골절 아닌 타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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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던 최지만(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재활 경기 중 발 부상을 당했다.
이날 MLB닷컴은 "최지만이 오른발 골절상을 당했다"며 "이 부상으로 시즌이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달 왼쪽 갈비뼈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최지만은 전날 재활 경기 출전을 시작했다.
갈비뼈 부상을 털어낸 그는 재활 경기 출전을 시작하며 빅리그로 돌아갈 준비를 하던 중 또다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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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던 최지만(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재활 경기 중 발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골절상 등 중상이 아닌 타박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지만의 국내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최지만이 병원 검진 결과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며 “심한 부상은 아니라 시즌 내 복귀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MLB닷컴은 “최지만이 오른발 골절상을 당했다”며 “이 부상으로 시즌이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달 왼쪽 갈비뼈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최지만은 전날 재활 경기 출전을 시작했다.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엘 파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 등판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았다.
앞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개막을 맞이한 최지만은 4월 16일 아킬레스 부상으로 IL에 등재됐다.
3개월 가량의 재활 끝에 7월 8일 빅리그로 돌아온 그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8월 2일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샌디에이고 합류 후 7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 지난달 15일 왼쪽 갈비뼈 염좌로 또 다시 IL에 올랐다.
갈비뼈 부상을 털어낸 그는 재활 경기 출전을 시작하며 빅리그로 돌아갈 준비를 하던 중 또다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최지만은 올해 30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179, 6홈런 11타점에 머물렀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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