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둔촌동 건물 지하서 불…인근 어린이집 64명 대피 소동

김민정 2023. 9. 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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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둔촌동의 한 5층짜리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나 인근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아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이 난 곳은 노끈 등을 제작하는 작업장으로 소방 등 인력 61명과 장비 15대가 투입돼 신고 2시간10여 분만인 오후 3시4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근로자 2명과 건물 옆 어린이집의 교사와 어린이 6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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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울 둔촌동의 한 5층짜리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나 인근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아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건물 창고에서 흰색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곳은 노끈 등을 제작하는 작업장으로 소방 등 인력 61명과 장비 15대가 투입돼 신고 2시간10여 분만인 오후 3시4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근로자 2명과 건물 옆 어린이집의 교사와 어린이 6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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