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 에코, 발전소 백연제거장치 등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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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 에코(382800)는 국내 발전소 및 반도체 회사와 10억원 규모 친환경 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전 세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및 RE100 달성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 백연제거장치 및 De-NOx 장비 등 친환경 공정장비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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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지앤비에스 에코(382800)는 국내 발전소 및 반도체 회사와 10억원 규모 친환경 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앤비에스 에코의 저온 플라즈마 방식 백연제거장치는 기존의 콘덴서 방식이나 열교환 방식보다 백연제거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다. 자체 개발한 플라즈마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적 성질을 가지게 된 수분입자를 집수판에 포집, 과포화된 수분입자들을 제거해 상대습도는 물론 절대습도까지 낮춰 더욱 확실한 백연저감 효과를 낸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냉각탑 운영 시 증발되는 수증기의 30%를 회수, 용수를 재활용할 수 있어 용수회수를 통한 운영비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냉각탑 및 장치를 교체할 필요없이 간단한 공정을 통해 추가 설치가 가능해 신규 수요 및 교체수요도 높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질소산화물처리 장비는 반도체, 태양광 등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플라즈마 열원을 활용해 빠르게 기화시켜 대기배출물질을 제로화 하는 친환경 설비다.
지앤비에스 에코는 전 세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및 RE100 달성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 백연제거장치 및 De-NOx 장비 등 친환경 공정장비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및 태양광 생산공정, 발전소 등 탄소배출 저감 움직임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앤비에스 에코의 친환경 공정 장비의 역할이 커질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반도체 장비는 물론 태양광, 발전소 등 수주확대를 통해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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