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여인 그림 유명했던 김형근 작가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향인 경남 통영에서 나고 자란 현대화가로 1970~1980년대 꽃, 가구 등의 정물과 함께 한 여인상 그림으로 화랑가를 풍미했던 김형근씨가 7일 새벽 부산에서 별세했다.
작가는 통영수산학교를 나와 육군장교와 통영시 공무원을 거치면서 독학으로 그림을 익혀 작품활동을 했으며 1970~1980년대 수도여자사범대(현 세종대) 교수를 지냈다.
국전에서 수차례 수상하고 정부기관에 다수 작품이 소장되는 등 제도권 화단에서 활약했다.
유족으로 부인 이금복씨와 2남 4녀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향인 경남 통영에서 나고 자란 현대화가로 1970~1980년대 꽃, 가구 등의 정물과 함께 한 여인상 그림으로 화랑가를 풍미했던 김형근씨가 7일 새벽 부산에서 별세했다. 향년 93.
작가는 통영수산학교를 나와 육군장교와 통영시 공무원을 거치면서 독학으로 그림을 익혀 작품활동을 했으며 1970~1980년대 수도여자사범대(현 세종대) 교수를 지냈다. 국전에서 수차례 수상하고 정부기관에 다수 작품이 소장되는 등 제도권 화단에서 활약했다. 유족으로 부인 이금복씨와 2남 4녀가 있다. 빈소는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9일 오전 6시. (051)893-4444.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들끓는 해병대 예비역…“후배 못 지킨 죄책감에 모욕감까지”
- 기시다, 밥 먹다 말고 중국 총리 찾아가…“수입 금지 풀어주길”
- 민주당 ‘해병대 수사 외압’ 특검법 발의…국방장관 탄핵소추 검토
- 국힘은 기자 고발, 검찰은 특별수사팀…전방위 ‘언론 탄압’
- 이화영 “검찰 압박에 허위진술”…이재명 관련 검찰 조서 부인
- 러시아 드론 파편, 나토 회원국서 발견…확전 우려 높아져
- 하루에 2년 치 폭우 왔다…“단순 기상현상이라 믿는다면 실수”
- 한강공원 일회용품 막는다…2025년부터 배달용기 반입 제한
- 6m 아래엔 생명이 없다…새만금 어패류 죽이는 ‘데드존’ 확인
- 중국 이번엔 ‘아이폰 금지령’…삼성·모바일 부품업체 충격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