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더블헤더' 치른 U-18 야구대표팀, 일본에 완패(종합)

이대호 2023. 9. 7. 1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세 이하(U-18)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 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첫판에서 숙적 일본에 패했다.

이영복(충암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일본과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1-7로 졌다.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올라오는 슈퍼라운드 규정에 따라 한국의 슈퍼라운드 전적은 1승 2패가 됐다.

한국은 8일 오후 3시 30분 미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오후 미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일본에 패한 한국 U-18 야구대표팀 [WBSC 페이스북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8세 이하(U-18)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 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첫판에서 숙적 일본에 패했다.

이영복(충암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일본과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1-7로 졌다.

선발 투수로 나선 배찬승(대구고)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는 역투를 펼쳤으나 4피안타 4실점(2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바통을 전달받은 전미르(경북고)는 1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흔들렸다.

한국은 이날 오전 푸에르토리코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잠시 휴식하고 바로 일본과 상대했다.

전날 푸에르토리코전이 3회 쏟아진 비 때문에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선언됐기 때문이다.

앞선 푸에르토리코전에서는 5-1로 앞선 3회 경기를 재개해 8-1로 완승했다.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올라오는 슈퍼라운드 규정에 따라 한국의 슈퍼라운드 전적은 1승 2패가 됐다.

이번 대회는 슈퍼라운드 풀리그 성적으로 결승 팀과 3∼4위 결정전 진출 팀을 가린다.

한국은 8일 오후 3시 30분 미국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