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 네덜란드 국방부 대표단과 우주 분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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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국방부 대표단이 7일 공군본부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 분야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성환 공군 우주센터장(대령)은 "네덜란드 국방부 대표단의 우주센터 방문이 양국 간의 우주력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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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네덜란드 국방부 대표단이 7일 공군본부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 분야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네덜란드 국방부 대표단은 마르코 스네이크(Marco Sneek) 네덜란드 국방부 재정관리국장(육군 준장)을 단장으로, 초급장교들과 민간 대학생을 포함해 30세 이하의 청년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네덜란드 대표단은 아시아 지역의 안보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사이버·우주 분야 등 최신 전장에 대한 연구와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4~9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번 공군 우주센터 방문은 네덜란드 국방부 대표단의 공식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네덜란드 대표단은 우주센터 내 우주상황실을 방문해 공군 우주력 발전 현황과 국제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또, 한국 공군의 우주영역인식에 대한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양국 간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스네이크 국장은 “갑작스러운 방문 제의에도 불구하고 환대해 준 공군 우주센터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이 한국 공군의 우주에 대한 역량과 비전을 확인하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좋은 출발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성환 공군 우주센터장(대령)은 “네덜란드 국방부 대표단의 우주센터 방문이 양국 간의 우주력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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