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만 타이베이 정기 노선 약 4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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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국제공항과 대만을 오가는 정기 항공편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됐다.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는 7일 청주공항 2층 귀빈실에서 청주~대만 신규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연이은 국제노선 취항이 청주공항 재도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제노선 다양화와 여객 이용객 증가, 항공물류 재개 등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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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국제공항과 대만을 오가는 정기 항공편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됐다.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는 7일 청주공항 2층 귀빈실에서 청주~대만 신규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일본 오사카 국제선 운항을 시작으로 일본 나리타 노선에 이어 청주공항에서만 이번이 3번째 국제선 취항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날부터 매일 오전 9시 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대만에 도착한 뒤 오후 3시에 다시 돌아오는 노선을 운항한다.
다음 달부터는 노선을 증편해 주 14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노선 취항으로 청주공항을 오가는 국제 정기 노선은 베트남과 태국, 일본과 중국 등 5개국, 8개 노선으로 늘었다.
다음 달에는 일본 후쿠오카, 11월에는 중국 다롄과 필리핀 클락 등 연말까지 4개국, 9개 국제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연이은 국제노선 취항이 청주공항 재도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제노선 다양화와 여객 이용객 증가, 항공물류 재개 등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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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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