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물류 핵심은 '화물터미널'" 의성지역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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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항공 물류 관련 시설 입지를 두고 의성지역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5일 대구시는 입장문을 통해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을 제외한 모든 항공 물류 시설은 의성군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화물터미널 이외의 모든 항공 물류를 의성군 지역 물류단지에 집중하는 것이 공동 합의문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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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항공 물류 관련 시설 입지를 두고 의성지역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의성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와 이장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지난 5일 대구시의 입장문은 의성군민과의 약속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주민을 현혹하기 위한 눈속임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9월 5일 대구시는 입장문을 통해 대구경북 신공항 화물터미널을 제외한 모든 항공 물류 시설은 의성군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화물터미널 이외의 모든 항공 물류를 의성군 지역 물류단지에 집중하는 것이 공동 합의문 기본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의성지역 단체들은 "공동 합의문에 명시된 항공 물류는 핵심 시설이 화물터미널이고 반드시 의성군에 배치돼야 하는 것" 이라면서 홍준표 시장의 독주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화물터미널이 의성에 배치되지 않을 경우 공항 이전을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의성군수는 공항 관련 업무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공항 이전 반대 서명을 추진하고 앞으로 대규모 집회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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