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추석 선물 세트 판매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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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는 오는 8일부터 본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추석 명절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광주신세계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에 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국내산 굴비와 옥돔 등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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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는 오는 8일부터 본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추석 명절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광주신세계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에 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국내산 굴비와 옥돔 등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수산물 대표 제품으로는 15만원에서부터 4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미성 영광 명인 굴비 세트를 준비했다.
광주신세계는 입점되는 수산물은 방사능 검사 성적서가 확인된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지역 수협 위판장에서만 상품을 수매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농가 소득 향상과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 제공을 위해 함평과 담양, 강진, 장흥 등의 지역 생산자와 직거래 품목 확보를 통해 농산물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농산물 대표 제품으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72호로 선정된 명인이 만드는 임화자 명인육포가 있는데, 15g씩 낱개 포장 상품을 6만 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유기농 찹쌀과 국내산 원료로 만든 담양 안복자 한과도 4호 세트는 5만원, 7호 세트는 7만 9천원에 판매된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광주신세계는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수산물 선물세트를 충분히 확보했다"며 "지역 농어민들이 자신있게 만든 함평 육포와 담양 한과 등 지역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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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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