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14일∼18일 총파업...수서행 KTX 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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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나섭니다.
철도노조는 오늘(7일) 서울 철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서와 부산을 잇는 KTX 노선을 운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국토교통부가 대화를 거절해 1차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국토부가 지난 1일부터 수서고속철도 노선을 전라와 동해선 등으로 확대하고 경부선 운행은 축소하면서 고객 불편이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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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에 나섭니다.
철도노조는 오늘(7일) 서울 철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서와 부산을 잇는 KTX 노선을 운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국토교통부가 대화를 거절해 1차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가 실제로 파업에 들어가면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입니다.
노조는 국토부가 지난 1일부터 수서고속철도 노선을 전라와 동해선 등으로 확대하고 경부선 운행은 축소하면서 고객 불편이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서행 KTX 노선을 새로 도입해 부산과 수서를 오가는 고객 편의를 증대하는 동시에 한국철도공사의 영업적자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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