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소개해 준다더니 본인이 나와"…이혜원, 남편 안정환과 첫만남

채태병 기자 2023. 9. 7.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혜원은 향수에 대해 "지금은 단종돼 구할 수가 없는 향수"라며 "제 첫 남자가 이 향수를 뿌리고 (과거에) 저를 꾀러 왔다. 아쉽게도 첫 남자가 여러분들도 아는 그 남자다"라고 설명했다.

이혜원은 "이후 다음날과 또 다음날에도 (안정환과) 만났다"며 "당시 축구선수였던 남편은 부산에서 운동할 때였다. 날 만나기 위해 저녁마다 (서울로) 온 거였다"고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제2혜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제2혜원'은 지난 6일 '스치기만 해도 뒤돌아본다?'라는 제목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저와 인연이 있는 향수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이 향수를 보셨던 분들도 계실 수 있다. 아마 남성분들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제2혜원'


이혜원은 향수에 대해 "지금은 단종돼 구할 수가 없는 향수"라며 "제 첫 남자가 이 향수를 뿌리고 (과거에) 저를 꾀러 왔다. 아쉽게도 첫 남자가 여러분들도 아는 그 남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남편이 저한테 '혜원씨 남자친구 있어요?'라고 물었다"며 "내가 없다고 답하니까 자기가 누굴 소개해 주겠다고 했다. 저녁 약속을 잡고 나갔더니 본인이 나와 있더라"고 했다.

이혜원은 "이후 다음날과 또 다음날에도 (안정환과) 만났다"며 "당시 축구선수였던 남편은 부산에서 운동할 때였다. 날 만나기 위해 저녁마다 (서울로) 온 거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남편이 이 향수를 뿌리고 와서 늘 이 향이 기억에 남았다"며 "연애 시작 후 결혼도 해 지금까지 잘살고 있으니까 해피 엔딩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