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日 평정 '블루프로토콜' 총괄 PD의 한국 출시 앞둔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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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프로토콜'은 반다이남코 온라인이 개발한 PC 액션 RPG로, 애니메이션 풍 카툰렌더링 그래픽으로 세계관 속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다섯 종류의 클래스를 육성 중 무기 장비 변경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개발사 반다이남코와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첫 공개 테스트를 통해 한글 자막 및 더빙 등 현지화 작업물 점검에 나선다. 참가 신청은 테스트 종료까지 진행되며, 11일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다.
신작 '블루프로토콜'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반다이남코 온라인 '블루프로토콜' 시모오카 소우키치 총괄 PD와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블루프로토콜'은 다양한 이용자들이 하나의 세계에서 동료가 돼 함께 여행하고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액션 RPG"라며, "이용자들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돼 행성을 모험하고, 스토리 중심의 RPG를 즐기는 모습을 꿈꾸며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전투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원하는 클래스를 심도 깊게 즐길 뿐 아니라 솔로 플레이, 파티 등 상황에 따라 플레이 패턴 변경이 가능하다. 창을 무기로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 '블리츠랜서' 출시가 준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클래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콘텐츠에 대해 시모오카 소우키치 PD는 "'블루프로토콜'은 동료와 함께 싸우는 PvE 콘텐츠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며, "강력한 적과의 전투, 레이드, 러시 배틀, 스테이지 클리어형 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액션 RPG에서 협력 플레이를 바라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게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시모오카 소우키치 PD는 "글로벌 서비스 관점으로 일본 서버와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정 국가에 특화된 콘텐츠를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한국 이용자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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