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신임 원장 선임 불발…재공모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선임이 불발됐다.
3명의 원장 후보자들이 결정되고 3개월이 넘게 시간을 끌었지만 결국 재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이사회는 "선임요건인 재적이사 과반수의 득표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추후 선임을 위한 재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장 후보자가 추려지고 3개월 만에 NST 이사회에 안건이 올랐지만 결국 재공모 절차를 밟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선임이 불발됐다. 3명의 원장 후보자들이 결정되고 3개월이 넘게 시간을 끌었지만 결국 재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7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표준연 원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선임요건인 재적이사 과반수의 득표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추후 선임을 위한 재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표준연은 앞서 지난 5월 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연구원 소속 연구자 3명을 원장후보에 올렸다. 원장 후보자가 추려지고 3개월 만에 NST 이사회에 안건이 올랐지만 결국 재공모 절차를 밟게 됐다.
현재 표준연 원장직인 박현민 원장이 2월 임기가 만료된 이후 7개월 가량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