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장애예술인과 함께 배리어프리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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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가 7일부터 일주일 간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Ready, Set, Check!' 를 개최한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예술에는 장애의 경계도, 한계도 없다라는 울림이 많은 분들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대중들의 사회적 편견 해소를 돕고, 재능 있는 분들이 예술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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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가 7일부터 일주일 간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 ‘Ready, Set, Check!’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해당 전시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다.
본 전시는 마라톤을 컨셉으로 하여, ‘일상생활 속 건강과 행복에 도달하는 방법’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트워크로 선보인다. 전시는 크게 세 구역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사진촬영이 가능한 ‘입체작품존’, 톡톡 튀는 색상과 이미지로 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한 ‘평면작품 존’, 관람객이 직접 자신의 건강습관을 체크해보는 ‘참여작품 존’으로 구성된다.
전시기간 동안에는 전시장 스탬프 투어, 릴스 건강체크챌린지 등 관람객에게 특별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장애예술인 캐리커쳐 작가 정은혜씨의 특별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의 메인 캐릭터 ‘또기’와 ‘뿌기’는 협회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발달장애인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만들었다.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다른 색의 귀와 팔, 마음의 소리를 듣기 위한 청진기 등 각각의 요소마다 편견 없는 건강한 세상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장벽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점자 리플렛 제공, 작품 음성해설 QR 지원, 영상자막 지원 등 다양한 배리어 프리요소를 적용했다. 베리어 프리란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물리적인 장애물 및 심리적 장벽을 제거하는 운동이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예술에는 장애의 경계도, 한계도 없다라는 울림이 많은 분들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가 대중들의 사회적 편견 해소를 돕고, 재능 있는 분들이 예술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남장원 키뮤스튜디오 대표는 “좋은 의미를 가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의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낸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허물어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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