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메디 "애드파마와 두피에 바르는 탈모치료제 개발협약"

김현수 2023. 9. 7.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노·의약 기술 전문기업 무진메디는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애드파마와 두피에 바르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 'HUTERA'(가칭)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경구용 탈모 치료제가 체내 흡수에 따라 성기능 장애, 전립선 비대증,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HUTERA는 두피에 직접 바르는 형태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약물 침투도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무진메디는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진메디-애드파마, 남성형 탈모 치료제 개발 협약 (왼쪽부터) 이용택 애드파마 대표와 윤태종 무진메디 대표 [무진메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나노·의약 기술 전문기업 무진메디는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애드파마와 두피에 바르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 'HUTERA'(가칭)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남성형 탈모는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인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이 모낭 세포를 파괴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기존 경구용 탈모 치료제가 체내 흡수에 따라 성기능 장애, 전립선 비대증,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HUTERA는 두피에 직접 바르는 형태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약물 침투도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무진메디는 설명했다.

무진메디는 "양사가 보유한 다수의 신약 및 개량신약 파이프라인도 플랫폼화해 빠른 제품화로 시너지 효과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