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 슈퍼앱 키워 영역 확장"
13년 만에 브랜드 리뉴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출시된 지 13년 만에 처음으로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반짝이는 일상'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CJ ONE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새롭게 선임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의 첫 경영 행보로, CJ ONE을 멤버십의 '슈퍼앱(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새로운 BI는 '프리즘'을 모티브로 빛이 투과되는 비주얼을 형상화했으며, 빛의 스펙트럼처럼 CJ ONE이 제공하는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의 다채로운 확장을 표현했다.
기존 CJ 브랜드를 아우르는 멤버십에서 출발한 CJ ONE은 올해 초부터 개방형 멤버십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외부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사용처를 늘려왔다. 일례로 지난 6월에는 HD현대오일뱅크와 제휴해 멤버십 포인트를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도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CJ ONE은 앞으로도 제휴처를 확대하고 멤버십 포인트, CJ통합 기프트카드, 결제 서비스를 고도화해 앱 하나만으로도 결제부터 적립까지 가능한 슈퍼앱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혜택은 생활 속 포인트 적립과 사용을 확대하는 '일상 속 혜택'과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 2개의 축으로 전개한다.
유 대표는 "하루의 시작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고객의 삶의 여정을 커버하는 슈퍼앱이 되도록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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